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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할 집에 저보다 먼저 도착해서 반갑게 맞아준 건조대입니다^^ 그동안 여러 종류의 건조대를 사서 사용했지만 짱짱하다고 생각했던 제품들도 부주의함에 의해서 부서지곤 하더라고요. 무게 중심의 문제나 외부 충격 등등으로요. 가볍고 약해보인다는 평도 있었지만 쓰기 나름이 아닐까 싶어 재입고를 기다리다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조금 더 커서 압도당하긴 했지만 가벼워서 접었다 폈다하기 수월했어요. 텐션이라고 해냐 하나요? 그 탄력성이 무거운 이불을 널었을 때 좀 더 안전감을 주는 듯 했어요. 거의 매일 여러 하자보수팀이 집을 방문하는데 오셔서 건조대 예쁘다고 이야기해주시더라고요. 저 역시 거실에 빨래를 널어도 흉해보이지 않아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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